진짜공부로 100년 미래를 준비하라
“ 철학을 배우지 말고, 철학하는 법을 배우라” – 임마누엘 칸트 –
– 임마누엘 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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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 없는 공무는 이제 그만하자
흔히 교육은 20년 이상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교육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하고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한국교육의 현실은 당장 급한 불을 끄는데 급급하다. 그러나 이제는 이것을 생각해 보아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 왜냐하면 시대가 너무나 빠르게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녀를 긴 안목을 갖고 키우지 못하면 나중에 황당한 일이 생길 수 있다. 만약 지금 열심히 자녀를 키웠는데 미래에 별 사용가치가 없는 것이라면
대부분 공부를 인공 지능이 대신한다
얼마나 허무하겠는가? 이런 일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지금 우리교육을 제대로 진단하고 바른 교육이 필요하다.
지금 세계는 4차 산업혁명시대로 접어들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쳇봇등이 안방을 점령하고 교육의 모든 영역까지 밀려들어 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의 교육과 공부도 혁신적인 변화가 요구된다. 미래는 지금 잘 나가는 의사와 약사 같은 전문 직업이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모든 정보와 자료는 인터넷에 공유됨으로 어떤 지식을 특정한 사람이 독점하는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은 인간에게만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는 어떤 사람이 시대를 이끌어 갈까? 그것은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은 오직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다. 이것은 아무리 인공 지능 시대가 발달해도 대체 할 수 없는 영역이다. 앞으로 단순 업무는 모두 AI와 기계가 처리 할 것이다. 하지만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은 AI시대에도 여전히 존재한다. 문제해결력과 창의력은 인공 지능이 대신할 수 없는 오직 인간만이 가진 고유 영역이다. 기존의 교육구조와 공부법으로는 새로운 시대에 응답하기 어렵다. 이제 우리 자녀들에게 미래를 대응하는 공부법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런 시대적 도전에 응답하는 공부법을 한국 부모들에게 제시한다.
공부 비결은 내용보다 방법에 있다
미래는 공부의 내용보다 공부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와 지식을 분별하고 숨어 있는 본질을 찾는 능력을 터득하는 것이 앞으로 공부의 핵심이 될 것이다. 이제는 평생 공부시대로 접어들었다. 그동안 우리공부는 학교공부에 집중했다. 공부법 역시 학과목을 올리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것으로는 앞으로 시대를 살아갈 수 없다. 평생을 공부해야 하는 오늘 우리에게 아직 그것을 위한 마땅한 공부법이 없는 실정이다.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공부를 하자
우리 아이 미래시대는 지금과 판이하게 다를 것이다. 아직까지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 이런 미래를 이기는 길은 지식과 정보의 습득이 아닌 주어진 문제를 파악하고 변하지 않는 동선을 잡는 일이다. 그리고 그 속에서 지혜를 얻는데 있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시대와 예기치 않는 다양한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내는가가 관건이다. 그 핵심은 문제해결력과 창의력이다. 만약 우리 자녀들이 이것만 터득한다면 세상 어디에 내 놓아도 통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앞으로는 얼마나 많은 정보를 가졌느냐 보다 앞에 닥친 문제를 어떻게 슬기롭게 해결하는가 하는 것이 주된 핵심이다.
이 블로그가 한 대안으로 제시한다
이 블로그를 통하여 한국교육과 자녀의 공부에 변화가 일어날 뿐 아니라 깊고도 넓은 공부법을 체득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아울러 우리 자녀들이 학교공부를 넘어 수많은 인생의 문제까지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성인들과 부모 자신뿐 아니라 자녀들에게 맞는 공부법을 대대로 전수 된다면 한국의 고질병인 사교육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시간속에서 절기와 명절과 기념일 통해 오감을 개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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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에 숨어있는 공부의 비밀
우리공부는 주로 지식에 머문다. 그러다 보니 공부가 거의 책에 의존한다. 그러나 유대인의 공부는 특별하다. 전인적으로 공부한다. 유대인은 토라를 배울 때 책이나 지식적인 배움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다. 토라의 구절을 담은 작은 정사각형의 상자를 만들어 미간과 손목에 붙인다. 이것을 테필린이라고 말한다. 또 직사각형의 통속에 토라의 말씀을 넣어서 집의 문설주와 바깥문에 붙인다. 이것을 메주자라고 말한다. 이것은 토라에 기록된 미간과 손목과 문설주에 붙이는 명령의 지침을 그대로 따라서 실천한 것이다.
테필린 안은 4개의 방이 있는데 출애굽기13:1-10, 출애굽기 13:11-16과 신명기 6:11,16.신명기 11:13-21의 말씀이 들어 있다. 지금도 유대인은 이것을 사람의 몸에 붙이고 집 문설주에 붙인다. 그것은 집에 나가고 들어갈 때 보고 손에 대고 입맞춤을 한다. 또 몸에 테필린을 붙이고 외출을 한다. 이것은 머리와 손에 말씀을 새겨 넣는 것과 같은 시각적인 의미가 있다. 잊어버리지 않고 몸에 각인하기 위한 오감 교육방법이다.
명절을 통해 오감을 체험하라
유대인은 일년간에 절기가 계속 이어진다. 안식을 시작으로 거의 분기마다 유월절, 초막절. 대속죄일. 부림절. 하누카 절기 등 일년이 절기로 구성된다고 보면 된다. 유대인의 절기는 우리로 말하면 국가 명졀에 해당된다. 유대인은 절기에 온가족이 함께 지킨다. 보통 1주일간 계속된다. 그들은 이날을 공부의 날로 삼는다. 모든 감각을 동원하여 성경의 내용과 유대인 전통과 역사를 공부한다. 유대인 역사를 일년동안 절기를 지키면 자연스럽게 공부하게 된다. 책으로 공부하는 것이 아닌 오감과 몸으로 공동체와 가족이 함께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몸에 체득한다. 안식일과 절기를 지키는 방법들은 자손 대대로 전수가 된다.
보이는 오감으로 보이지 않는 정체성을 체득하라
오감을 통해 이루어지는 절기공부는 역사, 철학, 사상, 의식, 전통, 공동체와 민족성을 총체적으로 몸으로 배우게 한다. 모든 절기마다 까다로운 규칙이 있는데 그것을 아버지는 자녀에게 전수한다. 유대인은 절기를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부모에 대한 예의와 식탁 예절을 몸에 익힌다. 안식일은 촛불을 켜고 안식을 빵을 먹고 유월절 절기에 무교병과 소금과 쓴나물을 먹는다. 초막절은 나뭇잎으로 집 앞에 초막을 만들어 그곳에서 일주일간 가족이 지낸다
. 머리에 키파라는 작은 모자를 쓰고 다니면서 늘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하며 늘 하나님 아래 있는 존재라는 것을 모자를 통해 몸에 체득한다. 남자아이가 태어나면 8일째 되는 날에 할례를 행한다. 할례는 남자의 생식기의 표피를 베는 것을 말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구별된 사람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남자는 평생 자신의 할례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이 유대인임을 인식한다.
온몸으로 공부하는 유대인의 공부효과
정통 유대인들은 어린이까지 옷자락의 귀퉁이에 청색 끈을 만들어 부착하고 다닌다. 이 끈은 하나님의 법을 상징한다. 유대인은 자기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법에 복종하며 살아가는 것을 이 끈을 통해 기억한다. 전통 명절인 부림절에는 성경 에스더에 나오는 악한 대적 하만을 상징하는 하만 만두라는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서 하만을 이겼던 승리의 사건을 기억하게 한다. 또 유대인은 기도를 할 때 기도복을 입고 기도를 한다.
이것을 탈릿트라고 말하는데 탈릿트 끝에도 보면 끈들이 달려 있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계명을 상징한다. 남자 아이가 태어나면 백향목을 심고 여자 아이가 태어나면 소나무를 심는다. 나중에 자라서 결혼할 때 이 나무로 결혼식의 차양을 만든다. 아이가 자라서 성장하여 결혼에 이르는 과정을 의미한다. 유대인들은 결혼식에서 유리컵을 깨는 순서가 반드시 들어간다. 즐거운 결혼식에 왜 유리컵을 깨는가?
첫째는 조상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였을 때에 성전이 허물어지고 역사가 실종되었던 것을 기억하기 위해서고 둘째는 깨뜨려진 유리 조각들을 원상 복구할 수 없듯이 결혼도 물릴 수 없는 영원한 것임을 신랑과 신부가 다짐하기 위해서다.
오감을 열어 사람 몸에 흔적을 남겨라
유대인은 자녀를 교육할 때나 그들의 일상생활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시청각 방법들을 생활 프로그램으로 적용한다. 그것은 교훈을 머리로만 아닌 실제로 몸에 체득하여 실천하기 위해서다. 수많은 의식과 상징을 통하면 잊어버리지 않게 되고 오랫동안 각인되는 효과가 있다.
우리는 공부를 거의 책으로만 하지만 유대인은 오감을 다양하게 사용한다. 공부를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손으로 만지고 냄새를 맡으면서 오감을 동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식은 오감을 통해 우리마음과 생각에 들어간다. 그런 점에서 유대인은 이런 원리를 교육에 잘 적용한다. 반면에 우리는 책을 보며 강의를 듣는 시각과 청각에만 의존한다. 당연히 오감을 의존하는 유대인 공부가 시각과 청각에만 우리 공부 보다 탁월할 수밖에 없다. 보고 듣는 것도 우리는 오직 책에만 의존하는 점에서 우리공부는 한계가 있다.
인생을 성공한 사람들의 숨은 비밀은 교육에 있다
예루살렘의 멸망은 잘못된 교육 때문이다
애굽, 앗수르, 바벨론. 페르사, 헬라. 로마, 몽골등은 우리가 알고 있는 대표적인 고대국가들이다. 그들은 모두 한때 대단한 영광을 누렸던 나라였지만, 다음 시대까지 이어가지 못하고 역사에서 바람처럼 사라졌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에 중요한 원인은 교육에 있다. 한 나라를 영원히 세우며 다음 세대까지 계속 이어지게 하는 것은 교육이다. 특히 다음 세대를 키우는 교육에 투자한 민족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설사 땅이 사라진다 해도 민족은 건재 한다. 많은 고대 국가들이 사라졌지만 그 가운데 지금까지 유일하게 전통과 문화가 그대로 전수되고 있는 민족이 유대인이다, 유대인은 고대국가들 중에 가장 작은 나라였지만 그들과 싸움에서 멸망하지 않고 끈질기게 살아남았는데 그 비결은 교육에 있다.
0.2% 소수 민족 유대인이 세계 최강국이 된 비결
이스라엘의 수도인 예루살렘이 로마군에 의해 멸망되었을 때 유대인들은 로마의 힘이 아니라 잘못된 교육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들은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잘못을 찾았다. 즉 잘못된 교육이 결국 나라를 멸망에 이르게 했다는 것이다. 이런 역사적 교훈을 마음에 새긴 유대인은 그 이후에 교육에 민족의 운명을 걸었다. 그 결과 유대인은 지금 세계를 지배하는 민족으로 거듭났다. 오천년을 내려온 유대인 교육의 저력은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정치. 경제. 문화. 과학 등 모든 분야에서 유대인들이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자녀 교육에 승부를 걸면서 다음 세대를 키워내는 일은 어느 민족 보다 열심이다. 이것은 오랫동안 어려움을 통해 얻은 지혜였다. 이스라엘의 의무 교육법에 의하면 5-16세까지 아이들은 의무교육을 받는다. 또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18세 이후라도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역대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교육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이스라엘은 GDP의 8%를 교육에 투자한다. 전쟁의 위험으로 군사비에 많은 지출을 하고 있음에도 이만한 교육비를 투자하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평생 배우면 누구나 1인자가 될 수 있다
사람은 생활이 어려우면 가지고 있는 물건을 팔아서 생계를 꾸린다. 이때 유대인은 가장 먼저 처분하는 것이 금이고 그 다음은 집과 땅이다. 그리고 끝까지 남겨 두는 것은 책이다. 유대인에게 교육의 도구인 책은 생명과도 같다. 1736년 라트비아의 유대인은 법률을 정했는데, 그 법에 따르면 상대가 부탁했을 때 책을 빌려주지 않는 사람은 벌금에 처했다. 이것은 유대인은 얼마나 교육을 중시하는 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교육속에 인생 성공의 비밀이 숨어 있다. 우리가 정말 성공 하고 싶으면 지금이라도 교육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평생 동안 배우면 누구나 자기만의 영역에서 1인자가 될 수 있다.
의미공부법 : 이유를 알면 공부가 즐겁다
이유 있는 공부 : 죽음과 고난을 이기는 비결이 있다
‘의미요법’을 창시한 정신과 의사이며 유대인이었던 빅터 프랭클은 나치 수용소에서 3년 동안 죽음을 넘나드는 고난의 기간을 보냈다. 그는 수용소에서 수없이 죽어가는 수감자들을 보면서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 그것은 인간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을 수 있어도 단 한 가지를 빼앗을 수 없다는 것이다. 주어진 어떠한 환경에 놓이더라도 자기의 태도를 선택하고 자신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남은 인간의 자유만은 빼앗아 갈 수가 없으며, 이런 정신적 자유야말로 삶을 의미 있게 만든다는 것이다.
살아 있는 사람은 의미 있는 것을 창조하면서 그것을 위해 행동을 시도한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죽음의 수용소에서 인생의 목적과 의미를 갖고 희망을 꿈꾸었던 사람은 죽는 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 빅터 프랭클 자신도 이런 희망을 가지고 수용소에서 원고 쓰는 일을 게으르지 않았고 다른 동료들을 상담하며 격려하며 공부하는 일을 쉬지 않았다. 비록 언제 죽을지 모르는 그 상황이었지만 공부를 계속했다.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인간의 삶은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동료들에게 말했다. 물론 그 의미에는 고통과 궁핍과 죽음도 포함된다.
빅터 프랭클을 가스실에의 죽음에서 구한 기적을 배우라
빅터 프랭클은 전쟁이 끝나 극적으로 죽음의 수용소에서 풀려났다. 그러나 집에 돌아온 그는 그토록 소망했던 아내와 가족들이 모두 죽은 사실을 알고 너무 큰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수용소에서부터 썼던 원고를 출판하고 90세까지 살면서 22권의 책을 더 저술했다. 그중에서 죽음의 수용소에서 깨달은 내용을 정리한 <삶의 의미를 찾아서> 는 천만부가 넘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가 한 번도 인생을 뒷걸음치지 않고 앞을 향해 달려 갈수 있었던 이유는 평생 공부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된 배경은 유대인으로서 어릴 때부터 유대인의 공부가 삶에 배인 결과라 생각된다. 유대인은 수 천년 동안 많은 고난을 공부와 교육으로 이겨낸 민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금도 유대인 부모는 자녀들에게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고 어떤 어려운 순간에도 배움을 포기하지 않으면 살아날 수 있다고 가르친다. 지금까지 유대인의 역사가 그것을 잘 증명해주고 있다.
고난을 이기는 순간 공부가 된다
사람은 지금보다 상황이 더 나아지고 성장하기를 원한다. 또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노력한다. 그것을 이루는 비결은 공부다. 자기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서 공부는 필수적이다. 성공과 행복은 그냥 오지 않는다. 열심히 노력할 때 찾아온다. 무엇이든지 공부하지 않고는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다.
꼭 학교 공부가 아니더라도 공부는 삶의 모든 곳에 적용된다. 가수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노래연습이 필요하다. 좋은 가정생활을 이루기 위해서는 가정 구성원들이 공부에 힘쓰는 일은 필연적이다. 그렇지 않으면 누구도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없다. 공부 없이 행복은 오지 않는다. 서로를 이해하고 아는 만큼 행복은 찾아온다. 설사 공부를 통하여 당장 무엇을 얻지 못해도 이미 공부하는 그 자체가 행복이다.
100세를 잘사는 길은 공부에 달려 있다
예전에는 감히 생각할 수 없었던 100세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은퇴 이후에도 50여년 남짓 시간이 있다. 그렇다면 긴 기간 동안 인생의 의미를 가지고 마지막까지 지치지 않고 신나게 살 수 있는 길은 공부하는 일이다. 누구와도 경쟁하지 않고 스스로 목적을 이루며 살 수 있는 길은 공부에 답이 있다. 현대 경쟁사회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또한 100세를 잘 살기 위해서는 공부는 필수다. 자기의 만족과 행복은 공부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어떤 사람은 자아실현을 위해서, 어떤 사람은 더 높은 진리에 이르기 위해서 공부를 한다. 이처럼 공부하는 목적은 사람마다 아주 다양하다. 공부를 학교 공부로만 고정시킬 수 없다. 공부는 모든 것을 이루는데 있어 필수다.
왜 사람들은 공부를 그렇게 싫어 할까?
그런데 왜 사람들은 공부를 그렇게도 싫어할까? 특히 공부하는 학생들 중에 공부를 지겨워하는 사람이 많다. “공부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고 항변할 정도로 공부는 학생들에게 큰 스트레스다. 하지만 공부는 학교를 졸업해도 인생에서 피할 수 없다. 어느 것도 공부 없이 되는 일은 없다. 그렇다면 공부를 즐기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아직도 그 방법을 찾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이것을 터득하지 못하면 평생 공부는 어렵다.
우리 주변에는 학교를 졸업함과 동시에 공부도 같이 그만둔 사람이 많다. 우리나라 노인들은 주로 공원이나 양로원에 가 있다. 그러나 유대인 노인들은 도서관에서 공부한다. 우리나라 노인들은 도서관에서 찾기 힘들다.
그러나 유대인 노인들은 흰머리와 수염이 가득함에도 탈무드 학교에 다니거나 탈무드를 공부하면서 하루를 지낸다. 손주들에게 탈무드를 가르치며 교육하는 모습은 흔한 일이다. 그들은 죽는 순간까지도 토라와 탈무드를 손에 놓지 않는다.
한국인에게 공부는 지겨운 일이 된 이유
우리는 ‘공부’ 말만 들어도 지겨워하며 스트레스를 받는다. 지겨운 공부라고 아예 손사래를 치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다면 “왜 공부가 지겨운 것이 되었는가?” 가장 큰 이유는 공부를 단순히 학교 공부로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학교공부는 많은 공부 중에 한 부분임에도 어찌된 영문인지 우리 학교공부는 거의 지적인 부분에 맞추어져 있다. 그러다 보니 지적인 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당연히 학교 공부가 힘들 수밖에 없다. 물론 지적 수순이 발달 된 사람은 학교 공부가 즐겁다. 그리고 주어진 과제들을 충분히 소화 해 낸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공부가 생각만 해도 힘들고 지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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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지적영역만 죽기까지 공부하는 이유는?
그것은 공부가 지적영역, 주로 국. 영. 수에 치중했기 때문이다. 이 과목들은 대학 수학 능력 고사에서 배점과 변별력이 가장 높다. 이런 상황에서 학생들은 싫어도 국어. 영어. 수학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 초, 중, 고등학교 긴 기간 동안에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과목이 국어. 영어. 수학이다.
고등학교의 과목 내용을 보면 그 수준은 상당히 높다. 어른들이 보아도 이해가 어렵다. 그것을 보면 과연 모든 학생이 이런 공부를 꼭 해야 하는가 하는 의문이 든다.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들 중에는 현실에서 적용될 수 없는 것이 많다. 어떤 것들은 평생 동안 사용될 가능성이 없는 것도 있다.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보면 거의 전공 수준에 가깝다. 과연 국. 영. 수의 이런 과목을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10년 넘게 모든 학생들이 동일하게 시간을 바쳐야 하는가. 문교부가 정한 몇 과목이 인생에서 그렇게 중요한 결정적 요인이 되는가.
그것으로 공부를 과연 평가 할 수 있는가 하는 의문감이 든다. 심지어 그것으로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사회와 학교 분위기는 모두를 좌절하게 만든다. 이렇게 10년 정도 학교생활을 하면 학생들은 지칠수 밖에 없다.
변하지 않는 원리에 따른 4가지 공부법
01 , 어디서도 통하는 변하지 않는 우주의 법칙을 따라 공부하라
우주는 어떻게 움직이는가? 우주를 살펴보면 법칙과 질서가 있고 그것에 따라 정확하게 움직인다. 한 치의 오차만 생겨도 우주는 불바다가 된다. 그것은 우주를 움직이고 지배하는 우주의 원리가 있음을 의미한다.
하나님이 만드신 우주에도 원리가 있듯이 인간의 몸에도 원리가 있고 모든 생물과 식물과 자연 속에는 원리가 있다. 인간은 태초 이래로 정확한 원리에 따라 정교하게 움직이며 출생과 성장과 죽음을 거듭하고 있다. 원리는 시대가 지나도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 만약 상황과 시대에 따라 자꾸 변한다면 그것은 원리가 아니다.
02. 숨어 있는 자연질서속에서 원리를 찾으라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원리의 힘을 믿고 그 원리에 따라 사는 사람이다. 자기 생각과 의지로 사는 것이 아니라 발견된 원리를 자기의 삶에 적용하며 살아간다. 사람은 원리에 따라 살면 틀림없이 성공하게 되어 있다. 원리대로 사는 것은 곧 진리의 삶이다. 사람의 몸에 병이 나고 환경오염이 생기는 것은 자연의 원리를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적용하려 했기 때문이다.
03. 원리에서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도출하라
교육도 원리를 찾아 그 원리대로 할 때 효과가 있다. 그런데 우리 교육은 그동안 원리 보다는 방법에 치중했다. 교육원리가 없는 교육이다 보니 모방에 그쳤고 창의적인 교육을 하지 못했다. 열심히 하는 만큼 효과가 적은 이유는 원리에 충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방법은 언제나 원리에서 나와야 한다. 그렇지 못하고 결과와 실용성만 강조한 방법은 잠시 있다 사라진다. 방법은 수시로 변한다. 시대와 상황에 따라 방법은 변신을 거듭한다. 그러나 원리는 변하지 않는 평생지침이다. 과학을 보면 이해가 된다. 과학은 나타난 현상 속에서 숨어 있는 원리를 찾는 것이다. 그 찾은 원리를 다시 생활에 응용하는 것이다. 과학은 이미 나타나는 결과와 방법들을 통해서 숨어 있는 원리를 찾는 것이다. 과학은 원리를 찾아내는 학문이이다. 나타난 현상에서 보이지 않는 원리를 찾아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원리와 방법은 상호적이다. 답이 함께 들어 있다. 이것은 원리와 방법이 일치해야 함을 의미한다.
04 공부잘하는 사람의 특징은 방법 보다 원리에 충실한다
교육에서 원리를 먼저 점검하여 바르게 정리가 된다면 놀라운 힘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교사, 부모, 학생, 자녀 모두가 이 원리를 알고 교육하는 것과 이것을 모르고 방법에만 매달려 당장의 결과만 추구하는 것은 분명 차이가 있다. 원리에 충실하면 당장 결과가 없어도 언젠가는 결과가 맺힌다. 원리를 이해하면 서두르지 않고 여유를 가지고 장기적으로 교육을 할 수 있다. 우리의 교육이 단기적이며 교육정책이 수시로 바뀌는 원인은 아직 교육의 원리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교육의 목표와 비전은 있는데 교육의 원리를 분명하게 잡지 못했기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지금이라도 원리를 충분히 숙지하고 그것을 적용하기 위해 교육의 다양한 방법들을 찾는 다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