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를 이기는 나만의 배움도구를 가질수 없을까?

물고기를 주어라.

한 끼를 먹을 것이다.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어라.

평생을 먹을 것이다.

– 탈무드

사람에게 물고기를 주는 것은

그에게 물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만 못하니라

(授人以魚, 不如授人以漁)

– 노자

출구를 찾기 어려운 한국교육과 공부

한국사회에서 가장 관심이 많으면서도, 가장 해결이 힘든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 그것은 교육이다. 우리나라 교육정책처럼 자주 바뀌는 것도 없다. 그것은 그만큼 문제가 쉽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교육 때문에 힘들어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생각하면 하루 빨리 좋은 교육정책이 나와야 하지만 그것이 쉽지 않다.

사실 교육문제만 해결이 되어도 따돌림, 사교육비, 저출산, 가정경제, 일자리창출, 자살률, 1인 가족 등 사회문제는 저절로 해결이 된다. 교육은 나라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정책과제이지만 아직 마땅한 묘책이 없다는데 문제가 있다.

학교공부가 공부를 더 어렵게 한다 ?

현재 우리 학교공부 환경을 돌아보면 공부의 심각성을 알 수 있다. 학교에서 대부분의 교사는 과정을 잘 따라오는 아이들 중심으로 공부를 진행한다. 이것이 학교와 교사입장에서 당장 편하다. 잘하는 아이 중심으로 성적을 올리면 학교 위상이 올라간다. 상위대학에 몇 명 들어갔느냐에 따라 학교 평가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어차피 안 되는 아이는 시간 만 보내다가 졸업시키면 된다. 실제로 70-80%는 이렇게 소외된 상태에서 학교에서 시간만 보낸다. 그러다 보니 뒤처지는 아이는 학교 몫이 아닌 부모 몫이다.

이런 상황에서 부모는 당연히 학원을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이 우리나라 사교육이 번성하는 구조적인 이유다. 그렇다고 학원을 보내면 문제가 해결되는가? 그렇지 않다. 학교에서 공부가 안 되는 아이는 학원을 가도 큰 효과가 없다. 학원, 과외. 인터넷 강의 등이 학생들의 공부를 책임져 준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임시방편일 뿐이다. 대개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자기만의 공부법을 터득하여 공부한다. 학교나 학원에 의존하기 보다는 자기스스로 공부한다. 이렇게 공부하는 1-2%의 학생들 이외는 대부분 자기 주도적 공부를 하지 못하고 학원이나 과외나 인터넷 강의에 의존하며 겨우 진도를 따라가는 수준이다.

인생은 모든 것이 공부다

공부는 평생해야 하는 필연의 과제다. 공부는 피할수 없는 인생의 문제다. 학교를 졸업하고 세상에 나와 결혼하여 자녀를 낳고 가정을 이루고 직장을 다닌다고 해서 공부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학교공부보다 더 어려운 치열한 인생 공부가 기다리고 있다. 그런 점에서 세상과 인생 공부를 경험한 사람은 그대로 학교 공부가 쉽다는 결론을 늦게야 갖게 된다. 흔히 “공부가 제일 쉽다”는 말도 이런 점에서 보면 맞는 말이다.

이렇게 보면 공부는 어느 한 개인이나 특수한 학생만의 문제가 아닌 전국민의 문제다. 잠시 학교생활로 마치는 것이 아닌 죽는 순간까지 공부해야 하는 평생의 문제다. 공부는 학교로만 끝나는 것이 아닌 그것이 평생공부와 인생공부로 이어진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하루 빨리 자기에 맞는 공부법을 터득하는 일이 중요하다.

한번 터득하면 평생 사용하는 나만의 배움도구를 가져라

인간의 삶은 생애주기에 따라 진행된다. 인간은 약 100년의 생애주기 시스템이 있다. 누구든지 출생-유아기-유년기-소년기-청년기-장년기- 노년기 -죽음에 이르는 인생여정 과정을 따라간다. 사람마다 조금의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같은 과정을 거친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공부가 이루어지는 과정은 시스템에 따라 움직인다. 공부를 잘하고 싶으면 공부가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이해하고 그것을 따라 하면 된다.

실제로 공부잘하는 사람들은 자기만의 공부법이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런 공부 시스템을 갖지 않고 아무 방법 없이 그냥 공부를 한다. 그러나 공부 시스템을 알고 공부를 하면 공부가 쉽고 즐겁다. 점점 가속도가 붙으면서 공부의 재미를 느끼게 된다. 한번 공부 시스템을 몸에 체득하면 평생동안 공부하면서 삶을 즐길 수 있다.

그냥 살면되지 무슨공부 도구야?

우리는 그동안 이런 공부시스템을 가지지 못했다. “공부에 무슨 시스템이 필요한가? 그냥 열심히 공부하면 되지… 무슨 공부법인가?” 하면서 지내왔다. 부모들과 어른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있다. “열심히 공부 해”. 그래서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지만 공부가 생각처럼 되지 않는다. 부모님에게 공부잔소리를 수없이 듣지만 이상하게도 그럴수록 공부는 더 하기 싫다.

이상한 것은 공부를 하라고 그렇게 수없이 말하지만 실제로 어떻게 공부를 하는지 가르쳐주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학교에서도. 부모도 자세한 공부법을 가르쳐주지 않고 오직 “공부하라”고만 말한다. 그러다 보니 공부하는 입장에서 보면 답답할 뿐이다. 마음을 잡고 책을 들여다보지만 이해가 힘들고, 열심히 학교공부를 따라 가려고 하지만 그것이 생각처럼 쉽지 않다. 그럴수록 자신에 대해 짜증이 더 난다. 이런 시간이 반복되면 공부가 즐거울 리 없다. 지겨운 공부를 과연 계속 해야 하는가 하는 의문이 들면서 머리 탓을 하거나, 자책하면서 스스로 고민에 빠지게 된다.

공부의 키는 나만의 검증된 도구를 갖는 것이다

교육의 문제는 공부와 긴밀하게 연결된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만 있다면 우리가 고민하는 교육의 문제는 많은 부분에서 해결이 될 것이다. 이렇게 보면 교육은 공부문제요, 공부는 자신의 공부법을 얼마나 터득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보면 된다.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 이것은 누구나 관심을 갖는 주제다. 그래서 수많은 공부의 신(?)들이 자신의 특별한 공부 비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그런 공부법은 어느 한 특별한 사람이 경험한 개인적인 공부법이기에 배경과 상황이 다른 사람에게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그대로 사용해 보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더 좋은 공부법들을 계속 찾는 악순환이 생긴다. 그런 공부법들은 겨우 학과점수를 올리거나 우리나라 유명 대학이나 미국 대학에 좋은 점수로 들어갔다는 정도의 지식 공부법에 머무는 것이 대부분이다. 물론 어느 정도 도움을 얻을 수 있지만 사람의 공부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누구나, 언제나 사용하는 공부도구를 가져라

누구나 적용할 수 있고, 온 국민이 사용할 수 있고. 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평생 적용할 수 있고. 자손대대로 전수가 가능한 수천 년 동안 민족적으로 검증된 그런 공부법이 필요한데 우리는 아직 그런 공부법이 없다.

이것을 위해 도움을 주는 목적을 갖고 시작한 것이 예즈덤휴먼빌더다. 과연 가능할까? 하고 의문을 가질수 있지만 가능하다. 그 이야기를 다음 이야기에서 이어가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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